아르바이트생 모집 광고를
보고 찾아온 대학생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성추행한 뒤 거액을 뜯어낸 혐의로
33살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월쯤 인터넷에
과외 아르바이트생 모집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A씨를 20여 차례 걸쳐
강제 추행한 혐의입니다.

이씨는 또 추행 장면을
카메라와 동영상 핸드폰으로 촬영한 뒤
이 장면을 인터넷에 퍼뜨리겠다면서
A씨를 협박해 모두 천 백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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