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오늘
400억원대 주식을 훔쳐 일부를
사채 시장에 헐값에 판 혐의로,
36살 이모씨 등 3명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달 25일
울산시 북구 A공업 사무실에 침입해
금고에 보관중인 이 회사 주식
천 300만주와 현금 140여만원을 훔친
혐의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채 시장에서 훔친 주식은
시가의 5%에 거래되고 있다면서
이씨등의 거주지에서 A공업 외에
다른 회사 주식도 상당수 압수돼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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