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4위 준결 진출, 1위는 미국의 저스틴 개틀린

우사인 볼트가 남자 육상 100m 예선에서 10초 07로 조 1위를 차지하며 전체 4위로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우사인 볼트는 오늘 오전 열린 리우올림픽 육상100m  7조경기에서  9명 가운데 8번째로 늦게 출발했지만, 30m 이후 특유의 스퍼트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예선 전체 1위는 10초01을 기록한 '볼트의 대항마' 미국의 저스틴 개틀린이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아프리카 선수권 챔피언 벤 유세프 메이테가 전체 2위인 10초03을 끊어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내일 오전 열리는 남자 100m 준결승에서 볼트는 2조에, 개틀린은 3조에 각각 속했습니다.

한국 육상 20년만에 올림픽 100m에 출전한 김국영은 10초37초를 기록하며 전체 51위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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