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선수

리우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장혜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우리나라 선수단 처음으로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장 선수는 오늘 새벽 진행된 리우올림픽 개인전 결승전에서 독일의 리사 운루 선수를 세트점수 6대 2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준결승에서 장 선수에게 패한 기보배 선수도 동메달 결정전에서 멕시코 선수를 6대 4로 누르고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또 배드민턴 남자복식에 출전한 이용대-유연성 선수 팀과 혼합복식 대표팀 등 우리나라 배드민턴 선수들 모두가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승리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대를 모았던 여자 펜싱 에페 대표팀은 에스토니아와 연장전까지 접전을 벌였지만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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