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여자양궁 대표팀의 주장 장혜진 선수가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장혜진은 오늘 새벽 브라질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개인전 결승전에서 독일의 리사 운루를 세트점수 6대 2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로써 장혜진은 리우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2관왕에 올라 한국여자양궁 신궁계보를 이어갔습니다.

준결승에서 장혜진 선수에게 패한 기보배 선수도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최미선 선수를 꺾고 올라온 멕시코의 알레한드라 발렌시아 선수를 누르고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양궁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추가한 우리나라는 금 5, 은 2, 동 4개로 종합순위 5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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