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용연사 주지 지운스님의 명상 사진전이
오늘 오후 2시 대구 두류도서관 2층 ‘
갤러리 두류’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18일까지 전시에 들어갑니다.

한국 불교문화 연구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지운스님이 지난 2002년부터 올 6월까지
티벳과 인도, 네팔 등지를 순례하며 접한
자연과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백여 점을
일반에 선보이게 됩니다.

지운스님은
“자연과 사람의 관계를
불교의 연기법으로 접근한‘명상사진’들이어서
볼수록 편안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내년에는 올해 순례한 몽골과 중국 등지의 사진을 중심으로
전시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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