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16강에 안착한 장혜진 선수

리우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우리 양궁 대표팀은 기보배 선수에 이어 장혜진 선수와 이승윤 선수가 개인전 16강에 진출하면서 순항하고 있습니다.

장혜진은 특히, 내일 16강전에서 북한의 신예 강은주와 이번 대회 첫 남북대결을 펼칩니다.

남자 유도 81kg(킬로그람)급에 출전한 이승수는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승리로 장식했지만 16강 전에서 패배해 탈락했고, 여자 63kg급 경기에 출전한 박지윤도 32강에서 영국 선수에게 한판패를 당해 16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자유형 100m 경기에 출전한 박태환은 49초 24의 저조한 기록으로 전체 참가선수 가운데 공동 32위에 머물며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우리 사격의 간판, 김장미는 25m 권총 경기에서 9위를 기록하며 8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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