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고성국의 아침저널] 08/10(수) 박관우 기자의 이슈브리핑
『이슈 브리핑』 순서입니다. 보도국 박관우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브라질 리우 올림픽이 닷새째를 맞이하고 있는데, 한국시간으로 오늘 아침 6시쯤, 남자 펜싱 박상영 선수가 우리 선수단에 3번째 금메달을 선사했군요.
□답변
남자 펜싱의 박상영(21·한국체대) 선수가 '깜짝'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세계 랭킹 21위, 당초 금메달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남자 펜셍 에페 개인 결승전에서 헝가리의 '베테랑 검객' 게자 임레(42·세계랭킹 3위) 선수를 15대 14로 제압했습니다.
박상영 선수의 금메달 획득은 한국 선수단의 3번째 금메달인데, 펜싱종목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양궁에서는 전 종목 석권을 노리고 있는데, 남자부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 선수와 여자부 장혜진(LH) 선수가 16강전에 올랐습니다.
이미 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고, 개인전에서도 남녀 2종목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펜싱종목 ; 에페, 사브르, 플뢰레
-금메달 효자 종목 펜싱의 에페, 사브르, 플뢰레로 나뉜 세부종목은 점수 인정 범위와 공격 방식에 따른 차이임.
-플뢰레는 찌르기 공격만 가능하며, 대상은 팔을 제외한 상체에 한정됨. 사브르는 찌르기 외에도 베는 공격이 가능하며, 팔을 포함한 상체 전체를 공격할 수 있음.
-에페는 플레뢰와 마찬가지로 찌르기 공격만 가능하지만 전신을 공격할 수 있음. 또한 동시타를 인정해 25분의 1초까지 공격 성공 시점이 같을 경우 양쪽 모두에게 점수를 준다. 플뢰레와 사브르는 먼저 팔을 뻗고 전진하는 선수에게 공격권이 있음.
■질문 2
내년도 국가 예산 규모가 올해보다 3~4%증가한 398조원에서 402조원 수준에서 편성될 것으로 추산됐군요.
□답변
정부와 새누리당이 어제(9일) 내년도 본예산 편성과 관련한 첫 협의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먼저, 김광림 정책위의장의 브리핑을 보면, 예산증가율을 3~4%, 예산 규모는 398조~402조원으로 추산했습니다.
내년 예산안 규모는 특히 GDP, 즉 국내총생산 대비 국가채무 부담률을 어느정도 할 것이냐에 달려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에 추가경정 예산안이 통과되면 내년 GDP 성장률은 3% 정도가 되고, 국가채무 부담율을 40~41%로 정하면 예산 증가율이 3~4%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올해 예산이 386조 4천억원인데, 이를 반영하면 내년 예산은 398조~402조원 수준에서 편성될 것으로 추산됐니다.
내년 예산에 대해 당 지도부는 우선 청년 일자리와 저출산 고령화 관련 예산을 평균 증가율보다 높게 배정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농업 부문의 예산도 지금까지 논농사 중심에서 밭농사 위주로 전환해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농업경쟁력 약화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국방부문 예산 증가율도 전체 예산의 평균 증가율을 상회하도록 배정하고,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전력 증강 사업 예산도 상당 부문 확보하자는데 당정이 합의했습니다.
■질문 3
한달 가까이 이례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전력 수요가 사상 최대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지만, ‘전기 도매가격’은 7년 만에 최저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군요.
□답변
에너지 업계와 한국전력(전력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기 도매가격’인 계통한계가격(SMP)은 65.31원/㎾h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09년 7월의 66.39원/㎾h 이후 7년 만의 최저치, 전달인 5월의 68.78원/㎾h보다도 3.47원/㎾h 더 떨어진 것입니다.
지난달(7월) SMP는 공식 집계되지 않았지만, 평균 66.80원/㎾h 수준으로 추산됩니다.
올해는 평년보다 두 달가량 이른 5월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전력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전기 도매가격은 오히려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에너지 업계 조차도 이례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는데, 하락 주요 원인은 국제유가의 하락과 신규 석탄발전소 설립 등을 꼽았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SMP가 낮아져도 소비자들이 쓰는 전기 소매가격에 곧장 반영되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전기요금은 정부 승인을 거쳐 결정되는 ‘정책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전기의 도매가격은 떨어지고 소매가격은 그대로 유지되니까, 한국전력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보다 약 46% 증가한 6조3천97억원을 올렸습니다.
특히 한국전력은 지난해 11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이를 경신할 것이란 관측입니다.
*계통한계가격(SMP, 계통한계가격 System Marginal Price) : 판매 전력 가격의 기준으로 시간 단위로 책정됨. 매시간 발전하는 발전소 중에서 발전 비용이 가장 비싼 발전소의 발전단가를 기준으로 모든 전력 매입금액을 결정함. 따라서 전력 수요가 적으면 낮게 책정되고, 전력 수요가 많으면 높게 책정됨. 국제 유가의 변동도 SMP에 영향을 끼치고 있음.
■질문 4
불볕더위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10명 중 2명은 야외가 아닌 집, 사무실 등 실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군요.
□답변
질병관리본부(KCDC)가 집계한 온열질환자 감시체계 통계입니다.
지난 5월 23일 감시체계가 가동된 이후 지난 7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1천160명, 이 가운데 18%(214명, 5.5명중 1명)는 실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내에서 발생한 환자를 보면 가정집이 93명으로 가장 많았고, 작업장 44명, 건물 19명, 비닐하우스 15명, 찜질방(사우나) 8명, 기타 35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에서도 냉방과 함께 충분한 수분섭취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조언입니다.
"보통 온열질환은 뜨거운 햇볕을 직접 받아야 발생한다고 알고 있지만, 온열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일상 생활장소의 온도"라며 "실내라고 하더라도 온도가 높다면 위험하다"는 설명입니다.
물을 마실 때는 땀으로 배출된 염분을 보충하기 위해 이온음료나 소금, 레몬즙을 탄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고, 어린아이나 노인과 더불어 당뇨, 심혈관질환 등 평소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되도록 냉방이 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질문 5
일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공무상 여행을 갔다가 남은 경비를 반납하지 않고, 일부는 여행 자체를 가지 않은 채 무단결근을 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밝혀졌군요.
□답변
감사원이 4.13선거철에 시행한 공직기강 점검결과입니다.
62건의 문제를 적발했는데, 21개 기관이 자체 공무국외여행 규정에 따라 전·현직 공무원이나 가족에 대해 공무국외여행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2014년과 2015년 공무국외여행 자료와 법무부의 출입국 기록을 비교한 결과, 63명의 여행기록이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공무원 가운데 여행을 다녀오지 않았는데도 여비를 반납하지 않거나, 여행 허가기간보다 일찍 귀국한 뒤 출근을 하지 않고 무단결근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이들 기관이 2014년∼2015년 민간인에게 9억 7천여만원의 선심성 여행경비를 지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구체적인 감사내용을 보면, 경기 광명시의 한 직원은 2014년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아버지와 함께 하와이로 장기근속 공무원 국외연수를 다녀오기로 하고 500만원의 경비를 받은 뒤 아버지가 아닌 지인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경기 안산시 직원 2명은 배우자와 함께 호주와 뉴질랜드를 다녀오는 여행경비 700만원을 받은 뒤 배우자는 출국하지 못하고 본인 혼자만 여행을 다녀왔는데도 배우자의 여행경비를 반납하지 않았습니다.
전남 순천시의 한 공무원은 3일 동안 일본 연수를 다녀오겠다며 공무국외여행 허가를 받은 뒤 여행 기간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집에서 쉬면서 병가 처리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무단결근을 했습니다.
또 대구 달서구 직원 5명은 스페인으로 공무국외 배낭연수 허가를 갔다가 허가 기간보다 이틀 일찍 귀국한 뒤 보고를 하지 않은 채 무단결근했습니다.
경북 영천시 등 17개 지자체는 해외 선진지역 견학과 무관하게 단순 관광 목적으로 지역민에게 공무국외여행을 보내줬다가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질문 6
아들 결혼 축의금으로 2천만원을 달라고 요구하는 등 납품업체들을 상대로 '갑질'을 한 조선업 원청업체 간부에 대해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군요.
□답변
울산지방법원은 어제(9일) 내린 1심 판결내용입니다.
현대중공업 자재품질 담당 과장을 지낸 A씨에 대해 배임수재죄를 적용해 징역 1년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5천600만원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14년 10월 납품업체 대표 B씨에게 "곧 아들 결혼식이 있으니 2천만원 정도 축의금 내야 하지 않느냐"고 금품을 요구했습니다.
B씨는, 한 달 뒤 "납품 자재에 하자가 있더라도 잘 처리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1천만원을 아들 결혼축의금 명목으로 전달했습니다.
A씨는 이처럼 모두 3개 납품업체로부터 제각각 아들 결혼축의금 명목으로 1천600만원 상당을 챙겼고, 현금은 2곳에서 1천500만원을 받은 혐의가 확정됐습니다.
A씨는 또 최근 4년 동안 납품업체 대표들로부터 골프 접대만 2천만원 상당 100여 차례 넘게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 A씨가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납품업체들로부터 납품과 관련한 부정 청탁 대가로 골프 접대와 현금을 수수했다"면서, "기간과 횟수, 수수금액 등에 비추어 죄질이 좋지 않고 현대중공업의 납품 업무의 공정성과 일반사회의 신뢰가 훼손된 점 등을 참작해 양형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문 7
요즘 스마트폰을 활용한 은행업무가 일반화되고 있는데, 모바일 뱅킹금액이 하루 평균 3조원을 넘어섰군요.
□답변
한국은행이 집계한 '2016년 2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 현황'입니다.
지난 2분기(4∼6월) 모바일뱅킹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은 3조786억원으로 1분기(2조8천948억원)보다 6.3% 늘었습니다.
모바일뱅킹을 보면, 스마트폰 뱅킹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하루 평균 이용금액이 3조원을 돌파한 것은 분기 기준으로 이번이 처음입니다.
2014년 4분기 2조873억원으로 2조원을 넘어서고 나서 불과 1년 6개월 만입니다.
이동하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뱅킹이 대세로 자리를 잡았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뱅킹의 하루 평균 이용건수도 5천 272만 4천건으로 1분기(5천97만9천건)에 비해 3.4% 늘었습니다.
모바일뱅킹 등록고객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6월 말 현재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은 7천 361만명으로 3월 말(7천192만명)보다 2.3%(169만명) 늘었습니다.
등록고객은 16개 국내 은행과 우체국 고객을 기준으로 하고 한 사람이 여러 은행에 가입한 경우 중복으로 계산했습니다.
스마트폰에 기반한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은 6천 977만명으로 전분기 말 대비 2.6%(177만명) 증가했습니다.
■질문 8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 ‘타우러스’가 있는데, 우리 공군 주력 전투기인 F-15K에서 발사하면, 대전 상공에 평앙 노동당 청사의 김정은 집무실을 타격할 수 있다구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타우러스' 수십 발이 제조사인 독일의 TAURUS Systems GmbH 현지에서 곧 한국에 배치하기 위해 선적됩니다.
생산국인 독일 현지에서 곧 한국에 배치하기 위해 선적됩니다.
군에 따르면 앞으로 2~3달 내, 11월 이전에 한국에 도착해 실전 배치됩니다.
특히, 미국 정부가 최근 군용 GPS 리시버, 즉 타격 목표를 정확히 찾을 수 있는 장비를 장착하도록 수출승인을 했습니다.
타우러스가 배치되면 우리 공군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500㎞ 이상의 원거리 정밀타격 미사일을 전투기에 탑재 운용하는 국가가 됩니다.
타우러스가 실전 배치되면 북한 영공에 들어가지 않고 북한 전역에 대한 초정밀 타격이 가능해진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또, "동해 또는 대전 인근이든 상관없이 F-15K 전투기에 장착된 타우러스를 발사하면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의 미사일 기지를 15분 이내에 정밀 타격, 파괴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집무실 등 평양의 핵심시설 뿐 아니라 탄도미사일 발사 명령을 내리는 '지하 콘트롤타워'도 파괴할 수 있는 정확도와 위력이 있습니다.
여기에다,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발사 이후 적에게 비행경로 노출될 위험이 적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유사 기종인 미국의 '재즘'(JASSM·사거리 370㎞)과 AGM-84H(슬램이알·278㎞)보다 130㎞ 이상 멀리 비행하고, 우리 공군 F-15K 전투기에 2발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질문 9
향기치료요법이 있는데, 바나나와 살구냄새를 이용하면 ‘기관지 이완 확장효과’가 일어나서 천식치료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군요.
□답변
독일의 일 보훔 루르 대학 의과대학 세포생물학과의 한스 하트 박사가 연구한 결과인데, ‘첨단 생물학’ 최신호에 실린 내용입니다.
연구결과, 사람의 기관지 근육에는 후각 수용체가 있고, 이 수용체가 ‘특정 냄새’로 활성화되면 기관지가 수축 또는 확장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두 가지 후각 수용체를 발견했는데, 먼저 ‘바나나와 살구 냄새’가 나는 아밀 부티레이트(amyl butyrate) 분자는 ‘기관지 이완-확장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효과는 너무나 강력해 히스타민을 제압할 정도이고, ‘천식(喘息)과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 치료 효과’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또 다른 후각 수용체는 ‘백합 또는 은방울꽃의 꽃과 기름에서 나는 냄새’에 반응을 보여, 거꾸로 ‘기관지 수축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 의식에 의해 조절되는 횡문근과는 달리 의식과 무관하게 움직이는 평활근(불수의근)에서 염증 유발 물질 방출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천식(喘息, asthma) : 호흡곤란, 기침, 거친 숨소리 등의 증상이 반복적,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질환. 폐 속 기관지가 아주 예민해진 상태로, 때때로 기관지가 좁아져, 숨이 차고 가랑가랑하는 숨소리가 들리면서 기침을 심하게 하는 증상을 나타내는 병. 기관지의 알레르기 염증 반응 때문에 발생하며,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서 나타남.
■[날씨]
한달 가까이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 다음주 월요일, 8.15광복절을 지나면서, 다소 꺾일 것이라는 예보가 있는데, 어떻습니까?
□답변
이번 폭염은 한반도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남쪽으로부터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동안 강한 일사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강원 동해안 지방을 제외하고 한달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데, 8.15광복절인 15일을 기점으로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오늘도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전라내륙에는 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6도로 여전히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는 19일까지 중기예보를 보면, 역시 가끔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날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9~25도, 최고기온: 26~32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크로징]
네, 지금까지 이슈브리핑^^ 보도국 박관우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