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오후/도 교육청 단체협상 타결

<11월11일(목)낮12시>


충청북도교육청과 전교조 충북지부가
2004년도 단체협상을 일괄타결했습니다.

양측은 지난 10일 오후 4시부터 5차 본교섭에 들어가
4시간에 걸친 협상끝에 미타결
21개 협의사안 가운데 17개 안건을 합의하고
나머지 4개 안은 삭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본교섭에서는 특수학교 중등부 학급당 교원수를
2007년까지 2.0명으로 하고
교원자율연수협의 비용을
현행 50% 지원에서 60%로 상향 조정키로 했습니다.

그러나 인사위원회 교원노조의 참여여부는
교육감 고유권한 사안으로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도교육청의 강력한 입장에 따라
협의사안 가운데 삭제했습니다.

양측은 단체협상이 일괄타결됨에 따라
오는 17일 대입수능시험 이후 일정을 정해
조인식을 갖기로 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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