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올림픽이나 월드컵 기간 중 카드 이용이 평소보다 가장 많았던 업종은 편의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KB국민카드가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기간 각종 음식업과 유통업 등 12개 업종에서 자사 카드 이용 건수를 조사한 결과, 한 해 전 같은 기간보다 가장 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편의점이었습니다.

런던 올림픽 기간에 편의점 이용건수는 한 해 전보다 69% 늘었고 브라질 월드컵 기간에도 23% 늘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치킨집은 런던 올림픽 기간에는 이용 건수가 한해 전 보다 45% 증가해 편의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증가했지만 브라질 월드컵 때는 16% 늘어나는 데 그쳐 중식과 패스트푸드점 다음으로 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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