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낳은 축구황제 펠레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식에 불참했습니다.

펠레는 오늘 개막식이 열리기 직전 "건강 문제 때문에 개막식에 참가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펠레는 그 동안 고관절 수술과 전립선 수술, 척추 수술 등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상태입니다.

펠레는 "브라질 사람으로서, 리우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이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 바란다"고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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