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로 남미 대륙에서 열리는 리우 올림픽이 오늘 오전 8시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06개 나라에서 만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28개 종목에서 금메달 306개를 놓고 경쟁합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 24개 종목, 선수 204명과 임원 129명 등 총 33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습니다.

개회식에서 우리나라는 52번째로 입장하며 기수를 맡은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과 남녀 주장인 진종오, 오영란 등을 필두로 약 50여 명의 선수단이 행진합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순위 '톱10'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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