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달 8일에서 25일까지 전국의 성인남녀 천 5백 명을 대상으로, 리우올림픽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국민들은 우리 선수들이 양궁에서 금메달을 따주기를 가장 원했습니다.

응답자들은 리우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꼭 금메달을 땄으면 바라는 종목으로 양궁을 가장 많이 꼽았고, 축구, 수영, 유도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리우올림픽 때 TV 중계를 볼 관심 있는 종목으로 절반의 응답자가 축구를 택했고, 양궁과 수영, 체조 등의 순이었습니다.

우리 대표팀의 이번 리우올림픽 목표는 금메달 10개 이상으로 세계 10위 안에 드는 것이고, 앞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5위,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종합 7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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