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 단복이 리우 현지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남색 선수단복을 입은 우리 선수들의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리고 "한국이 리우올림픽에서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추가 예방조치를 취했다"면서 "모기 퇴치 기능이 있는 특수 원단으로 선수단복을 만들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앞서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도 지난 6월 한국 선수단 단복이 선수 안전을 고려했다며 '가장 주목받는 유니폼' 5위에 선정했습니다.

포브스는 "한국 선수 단복은 모기 공격을 막아주는 방충 소재 섬유를 사용해 지카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낮췄다"면서 "남색 상의와 하얀색 바지도 잘 어울려 미학적으로 아름답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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