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월), 오후5시>

절도범들에 의해 일본에서 훔쳐져 국내에 반입된
국보급 고려불화 “아미타 삼존상”이
대구의 한 암자에 보관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일본 반환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어제
무속인 김모씨 등이 일본에서 훔쳐온
감정가 10억원대의 “아미타 삼존상”이
대구의 한 암자에 보관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 불화는 4억원에 국내의 한 사업가에 팔렸고,
이 사업가는 불교도인 사업파트너에 증여됐으며
사업파트너는 다시 대구의 한 암자 스님에게 기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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