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사에 파견될 도감에 제정 스님이 임명됐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신계사 복원 추진 위원회는 오늘
한국 불교문화 역사 기념관에서 도감 임명식을 갖고
제정 스님을 신계사 도감으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추진 위원장 종상 스님은 이 자리에서
남북통일의 기틀이 될 사업을 위해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제정 스님은 지난 89년
선용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불교학과 미술사학을 전공했고,
지난 2월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