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신계사의 낙성식이 오는 20일로 다가온 가운데
신계사에 파견될 도감에 제정 스님이 임명됐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신계사 복원 추진 위원회는 오늘
한국 불교문화 역사 기념관에서 도감 임명식을 갖고
제정 스님을 신계사 도감으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추진 위원장 종상 스님은 이 자리에서
남북통일의 기틀이 될 사업을 위해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제정 스님은 지난 89년
선용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불교학과 미술사학을 전공했고,
지난 2월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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