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11개 단체들이
부산 선암사 사태와 관련해
중앙종회의원 중원스님의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참여불교재가연대를 비롯한 불교시민단체들은
어제 성명을 통해
선암사 사건은 사찰의 재산을 사사로이 유용한
공금횡령 사건이라며
선암사 문제의 실질적인 당사자인 중원스님을
중징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불교단체들은 또
횡령된 금액을 철저히 환수하는 제도를 만들 것과
종회의원 불징계 특권을 스스로 폐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불교단체들은
오늘 조계종 정기종회 개원에 맞춰
스님들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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