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민정수석, 문제점있으면 대통령 부담주지 말고 스스로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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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불교방송 시사프로그램 아침저널

[ 파워인터뷰 1 ]

진행 : 고성국 시사평론가/정치학박사

출연 :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

[인터뷰 내용]

고성국(이하 고) : 파워인터뷰 진행하겠습니다.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 전화로 연결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의원님.

이우현(이하 이) : 네, 안녕하세요. 이우현 의원입니다. 오래 간만입니다.

고 : 네, 그 저 19대 국회는 여러 차례 인터뷰를 했는데 20대 국회 들어 처음인가요? 혹시?

이 : 네, 처음입니다.

고 : 아, 그 경기도 용인 지역구에서 이번에 뭐 새누리당이 굉장히 어려운 선거를 치루었는데 재선에 성공하셨네요.

이 : 네.

고 : 네, 한 말씀 하시죠.

이 : 네, 아이고 우리 불교방송 애청자 여러분 그 동안 안녕하십니까! 또 뭐 용인 시민들께 용인 발전 더 시켜달라고 재선 만들어 주셨는데 성원 보내 주신 우리 시민들께 감사드리고요. 또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데 대해서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국회 들어와서 국토교통위 간사를 맡았습니다. 앞으로 많은 일 하면서 특히 국가 발전에 또 용인 발전에 또 우리 국민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고 경제발전과 또 좋은 일자리 만드는 데 또 복지향상 더 한 층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고 : 아, 네. 이번에 20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으셨군요.

이 : 네.

고 : 그 위원장이 야당쪽입니까?

이 : 네,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위원장이...

고 : 아, 조정식 의원이 야당 쪽의 위원장을 맡으셨고 여당 쪽의 간사로 이우현 의원이 맡으셨군요. 자, 저 그 국회 교통위도 뭐 국회상임위 중에서 정말 핵심 위원회고 많은 의원이 여기를 가고 싶어 하는 뭐 노른자 위 위원회라고도 하잖아요. 하하.

이 : 뭐 다 지역에 민원 현안이 다 도로나 교통이나 건설 분야 모든 분야가 이제 있으니깐 아무래도 국회의원들은 자기 지역구의 민원 해결이 첫 번째라고 전 생각을 갖기 때문에 아마 그래서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고 : 네, 그런데 특히 위원장이 야당이기 때문에 이 여당 간사의 책임이 아주 막중할 것 같은데 어떤 각오이신지요?

이 : 저는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국토교통위 만큼은 간사 간에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모범적으로 하자.

고 : 네, 모범적으로?

이 : 네, 20대 들어와서는 서로 정말 얼굴 붉히지 않고 국가 경제가 너무 어렵고 건설 경기가 어렵고 또 SOC사업도로도 각 지역마다 지금 요구하는 것은 굉장히 많고요. 국가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많고요. 그래서 항상 모범적으로 하면서 정말 국민과 국익을 위해서 우리에게 도움을 될 수 있는 걸 하자고 간사들한테 제가 아주 정말 말씀을 드렸더니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민홍철 간사하고 또 국민의당의 윤영일 간사께서 아주 정말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아마 지금 현재까지는 최고의 상임위 모범상임위로 지금 하고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고 : 하하. 네, 알겠습니다. 좀 기대하고 지켜 보겠습니다. 그런데 여야 간에도 정말 얼굴 붉히지 말고 모범적으로 하자고 말씀하셨는데 이 저 이 새누리당 당 안의 사정을 보니깐 이 뭐 얼굴 붉힐 일이 계속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뭐 녹취록 파문 때문에 당이 굉장히 어려워 졌습니다.

이 : 네, 뭐 4월 13일 총선이 끝난 이후에 당내 상황이 굉장히 지금 뭐 어려운 상황에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전당대회를 앞둔 시점에 또 이렇게 안 해야 될 녹취록 같은 것을 지금 공개를 해서 당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정말 어떻게 보면 굉장히 좀 있어서는 안 될 것이고요. 도 공천과정에 수 많은 사람 통화하면서 녹취를 다 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건 정말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래서 또 이걸 가지고 또 우리가 이번 당권이나 지금 대권 뭐 여러 가지에 지금 출마하시는 분들이 이런 부분을 가지고 너무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래서 영향을 좀 줄 수 있겠지만 이제 앞으로 보름 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서로 비방하지 말고 정말 당의 화합을 위하고 또 비전을 제시하고 또 정말 여러 가지 당청관계라든지 또 여야관계라든지 이런 훌륭하게 일할 수 있는 분이 당대표가 되는 것이 저는 옳다고 생각합니다.

고 : 이게 이번 녹취록 공개가 그 공천과정에서 공천 대상자 중에 한 사람이 녹취한 것이 지금 공개된 것 아닙니까?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이게 뭐 정치인의 일상이라고 하는 것이 거의 의원들 간에 또 당 지도부와 소속의원 간에 뭐 거의 전화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잖아요. 그럼 다들 전화 안 씁니까? 이제 요즘은?

이 : 아니 이제 뭐 어떤 말 무서워서 하겠어요? 그리고 이건 정말 아이고, 전 옳지 않다고 봅니다. 뭐 제가 얼마 전에도 조금 발언 중에 정말 나쁜 발언을 조금 했는데요. 뭐 남자의 세계에서 이것도 남자 뿐 아니라 여자 분들도 마찬가지지만 아, 이렇게 다 서로 녹취하고 녹음한다면 어디 대한민국 국민들이 지금가지 살아 온 그런 대한민국 만에 가진 정이 있지 않습니까? 서로 힘을 믿고 서로 어려울 때 도와주고 서로 힘을 합치고 이런 국민이었는데 이렇게 자꾸 불신이 가면 이건 뭐 북한 사람들이 서로 경계하고 형제 간에도 경계하고 자식 간에도 경계한다는데 이거 어디 이렇게 해서 무서워서 살겠습니까? 이건 절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네, 또 대화를 하다 보면 서로 믿으니깐 서로 편한 대화도 할 수 있는 건데 그걸 가지고 본인만 알고 있는 것이지 이걸 가지고 온통 국민한테 알려서 당이 어렵고 힘들 때 당을 분열시키고 당을 파괴시키고 또 이걸 갖다가 누가 했는지 모르지만 그래서 김성회 전 의원은 이 부분에 분명히 밝혀야 하고 또 이 정부 들어서 지역난방공사 사장까지 가서 2년 동안 편하게 있다 온 사람이 말이에요. 이렇게 정부를 또 우리 당을 이렇게 어렵게 만드는 것은 우선 그 사람 자체부터 좀 철저하게 이번에 본인의 의지였는지 이게 정말 누가 정치 음모를 한 건지 서청원 대표님 말씀대로... 이런 게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고 : 네, 알겠습니다. 어쨌든 이런 홍역을 거치면서 지금 전당대회를 향해서 가고 있지 않습니까? 새로 당대표가 뽑히고 최고위원들이 어쨌든 뽑혀서 새지도부가 구성이 될 텐데요. 어떤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 네, 저는 지금 네 가지라고 봅니다. 첫째는 당의 화합. 또 이제는 비박이고 친박이고 다 없어져야 된다고 보고요. 그런 당의 화합을 시킬 분이 첫째는 필요하고요. 둘째는 어쨌든 내년이 대통령 선거입니다. 그래서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정말 자기를 희생해 가면서 정말 그런 우리 당대표가 필요하고요. 세 번째는 어쨌든 여당입니다. 우리가 그래서 박근혜 정부를 성공시켰고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당청관계가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고 뭐 청와대나 정부나 항상 협의할 수 있는 그런 리더십 있는 사람이 필요하고요. 네 번째는 지금 여소야대입니다. 여소야대에서 우리가 여당이라고 뭐 마음껏 할 수 있는 것 아니고요. 야당과 대화하면서 정말 야당과 많은 대화 하면서 야당과 협조관계를 잘 이루어낼 수 있는 이 네가지를 갖춘 우리 당대표가 저는 필요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고 : 아이고, 네. 당 화합을 이끌어내고 정권재창출 기반을 닦고 박근혜 정부를 성공시키고 야당과도 잘 협조할 수 있는 이런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이 : 네, 맞습니다.

고 : 지금 이미 6명이 그 공식적으로 출마 한 상태 아닙니까? 그 중에 지금 의원님 이우현 의원께서 생각하시는 이런 리더십을 갖춘 후보가 있습니까?

이 : 저는 뭐 그런 말씀.... 뭐 자격이 다 되시니깐 대표나 최고위원 출마했으니깐 혹시 제가 말씀 드린 것에 좀 부족한 부분이 많이 혹시 있는 분들은 역시 이 방송을 들으면 아, 내가 이런 부분을 개선해야겠다. 이런 앞으로 비전을 제시해 주시길 바랍니다.

고 : 아, 알겠습니다. 참 그런데 지금 당대표 선거와 별도로 최고위원 선거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이 : 네.

고 : 의원님 왜 최고위원 출마는 안 하십니까?

이 : 아이, 전 아직 그런 역량도 좀 부족하고요. 또 서청원 대표님이 사실 출마를 뭐 하신다고 한 것도 아니고요. 5,60명의 국회의원 분들이 찾아오시고 서 대표님 찾아오시고 또 저한테 와서 계속 서청원 대표님이 당을 좀 중심에 서서 맏형으로서 해 줬으면 좋겠다. 꼭 친박 뿐이 아니라 비박도 그렇고 중도에 있던 분들도 말씀을 해 주셨기 때문에 저는 정말 당을 정말 걱정하는 마음에서 처음에는 저도 강력히 반대했다가 또 많은 우리 당의 우리 국회의원들 원로님들 말씀을 들어보니깐 저도 서 대표님 옆에서 지켜보니깐 그래서 서 대표님이 좀 고심을 조금 했던 거죠. 그래서 저는 이번에는 최고위원회는 제가 그런 계획을 또 보니깐 우리 후배들이 또 재선의 후배들이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또 그런 생각을 안 가졌습니다.

고 : 알겠습니다. 그 뭐 짧게 시간이 거의 다 돼서요. 마지막 질문 드릴게요. 우병호 청와대 민정수석 있지 않습니까? 이 저 사퇴를 야권에서 계속 요구하고 있는데요. 의원님 이 문제는 어떻게 푸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 네, 뭐 이제 본인이 많은 언론에서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정치권에서 제기 되면 대통령께 부담을 안 드리는 것이 옳다고 보고요. 자기가 모든 지 떳떳하면 모든 것을 사실대로 처갓집의 문제면 처갓집의 문제를 가지고 자기가 그만 두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사실대로 모든 것을 밝혀서 처갓집이 잘 사는 게 무슨 잘못은 아니라고 전 생각을 갖습니다. 그리고 세금 내려고도 그 업무를 팔았으면 국가에 세금 낸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그런 부분을 떳떳하게 모든 걸 했으면 좋겠습니다. 뭐 잘 사는 게 죄도 아니고요. 뭐 못 사는 게 죄도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것을 진실 되게 그렇게 해야지, 모든지 언론에 나와서 이걸 다 사람을 바꾼다면 저는 이건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우선은 우 수석께서 이 분야에 자기가 조금이라도 문제점이 있거나 지금까지 공직생활을 하면서 문제점이 있으면 대통령께 부담을 주지 말고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저는 옳다고 생각합니다.

고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서 줄여야 되겠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이 : 아이고,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고 : 네, 고맙습니다. 새누리당 용인 지역구 이우현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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