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 개막하는 브라질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이 오늘 결단식을 갖고 각오와 의지를 다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선수 204명과 경기 임원 94명, 본부임원 33명 등 모두 331명의 선수단을 파견합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양궁과 태권도, 유도는 물론 사격과 배드민턴, 골프, 펜싱에서도 '금빛 낭보'를 기대하면서, 금메달 10개 이상을 따내 메달 순위 10위 안에 든다는 이른바 '10-10'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브라질 현지 치안 불안과 지카 바이러스 등 질병 확산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 만큼 보건복지부와 외교부, 경찰청 등 관계 부처와 함께 예방대책을 수립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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