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길, 진종오 선수단 기수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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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 개막되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 개회식 기수와 출국 기수를 모두 불자 선수들이 맡게 됐습니다.

대한체육회는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 선수를 리우 올림픽 개회식에서 우리 선수단의 기수로 선임하고 사격의 진종오 선수를 출국 기수와 남자 주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우올림픽 한국선수단 단복

개회식 기수로 선정된 구본길 선수는 2012년 런던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불자 선수입니다.

남자 주장과 출국 기수를 맡은 사격의 진종오 선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년 런던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베테랑으로 천태종 춘천 삼운사 신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은 오늘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올에서 결단식을 갖고 종합순위 10위 목표 달성을 다짐했습니다.

결단식에는 황교인 국무총리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몽규 선수단장,김정행, 강영중 대한체육회장 등 약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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