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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 올림픽 대회가 이제 1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용대와 진종오 등 불자 선수들의 멋진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 중인 태릉선수촌을 찾았습니다.

현장을 정영석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오늘 서울 태릉선수촌을 찾아 리우 올림픽 출전 준비로 막바지 훈련 중인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은 신아람 선수에게 손목 염주를 전달하고 격려하는 모습.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서울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리우올림픽 출전을 준비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인서트/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올림픽은 국가의 큰 행사이고 또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피땀 흘린 노력의 결과가 올림픽에서 나오기도 하고..."

자승 스님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최종삼 태릉선수촌장 등과 함께한 자리에서 올림픽 준비 상황을 보고받았습니다.

[인서트/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우리나라와 12시간 시차가 있습니다 지금 치안 상태가 좋지 못하고 그 다음에 각종 질병이 많이 유행되고 있기 때문에..."

자승 스님은 특히 불자 선수인 배드민턴의 이용대에게 손목 염주를 선물로 전달했고, 최종삼 선수촌장에게는 격려금을 전달했습니다.

[인서트/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우리 이용대 선수 정말 잘 생겨서 옆에 서있기가..."

이어 역도와 태권도, 체조 선수들의 훈련장을 찾아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서트/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체조에서 메달이 나와 우리 국민들이 감동해 박수칠 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랍니다"

자승스님은 특히 펜싱의 신아람 선수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인서트/자승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복주머니에요 메달 주머니입니다 금메달 주머니입니다"

[인서트/신아람/펜싱 국가대표]

"4년 동안 준비 열심히 했으니까 그만큼만 하고 돌아오자는 생각으로 올림픽에 출전할 생각입니다"

자승 스님의 태릉선수촌 방문에는 조계종 사회부장 정문 스님과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 스님, 태릉선수촌 법당 주지 퇴휴 스님,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등이 함께했습니다.

리우 올림픽 개막끼지는 앞으로 18일.

우리 선수단은 지난 런던 올림픽에서 보여준 불자 선수들의 활약 속에 대회 4연속 종합순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서트/"코리아 파이팅!"]

BBS NEWS 정영석입니다.

영상취재/최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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