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고성국의 아침저널] 07/18(월) 박관우 기자의 이슈브리핑

□방송내용

『이슈 브리핑』 순서입니다. 보도국 박관우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①

주한미군 사드 포병부대를 경북 성주에 배치하기로 발표한 이후, 국내 레이더 기지를 언론에 공개한데 이어 이번에는 서태평양에 ‘괌 기지’에 있는 사드 부대를 언론에 공개하군요.

□답변

사드 레이더의 유해성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국방부 기자대표단이 서태평양 미국 자치령 괌 사드 포병대를 현장 방문합니다.

지난 14일 패트리엇과 그린파인 등 국내 레이더 기지를 공개한데 이어 이번에는 미군이 운용하고 있는 사드 레이더를 공개하는 것입니다.

오늘 괌 현장 방문에서는 미군의 사드 포대 운용 실태를 포함해서 레이더 전자파 인체 위해성 여부, 그리고 발전기 소음, 환경피해 등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게 됩니다.

 

특히 사드 포병대를 경북 성주지역 배치하기로 결정한 이후, 국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레이더 전자파의 유해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괌은 아시다시피 미군의 전략무기가 집중된 서태평양 중요 기지인데, 미군은 3년전인 2013년 4월 북한이 무수단(화성-10) 중거리미사일의 공격 위협이 대두되면서, 사드 포병대를 배치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 북서쪽 정글지역인 '사이트 아마딜로' 평지인데, 35.7 에이커, 즉 4만3천700여 평에 달합니다.

부대 조성과정에서 석회암 수풀림과 다년생 잡목림을 제거하고 고성능 ‘X-밴드 레이더’와 발사대 6기, 교전통제소를 설치했는데, 현재 '알파포대'에는 200여명의 병력이 있으며 중령이 지휘관을 맡고 있습니다.

■질문 2②

주한미군 사드포병대 배치지역으로 발표된 경북 성주에 황교안 국무총리가 지난주 금요일(15일) 방문했을 때, 폭력사태가 발생했는데 ‘성주 군민이 아닌 외부인’이 개입된 것이 폭력사태을 일으킨 원인이라는 주장이 현지에서 나왔군요.

□답변

'성주 사드배치 저지 투쟁위원회' 이재복 공동위원장이 어제(17일) 밝힌 내용입니다.

"황교안 총리가 성주를 방문한 지난 15일, 금요일 폭력사태가 발생한 점에 대해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폭력사태에는 외부인이 개입한 것도 한 원인"이라면서 "외부인은 오지 말라고 했지만 소위 시위꾼이 붙어 순수한 농민의 군중심리를 이용한 점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며칠 이내 서울에서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 예정인데 언론도 성주군민이 아닌 말씨가 다른 외부인과 인터뷰를 삼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재복 위원장은 "지난 16일 대책위를 투쟁위로 확대 개편하는 자리에서 성주군민은 물리력으로 투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사드배치로 생활 터전을 잃을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감정이 격앙됐지만, 앞으로 최대한 자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문 3

지난 15일 발생한 터키 쿠데타가 빠르게 진압되면서 3천명여명이 체포되는 등 대대적인 숙청작업이 진행되고 있죠.

□답변

현지시간으로 16일 외신에 따르면 터키 대통령 에르도안 정권은 지난 15일 발생한 '6시간 쿠데타'에 참여한 군인 등 2천839명을 체포했습니다.

여기에는 쿠데타의 주모자로 알려진 전직 공군 사령관과 육군 2군 사령관, 제3군 사령관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헌법재판관을 비롯해 쿠데타에 동조한 판사와 검사 약 2천745명을 해임하고 상당수 체포했습니다.

앞으로 숙청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에르도안 대통령은 쿠데타가 일어난 새벽뒤 연설을 통해 "반역에 대한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동안 금지된 사형제의 부활 가능성을 거론되고 있고, 소셜미디어에서는 쿠데타 시도에 가담한 군인들을 참수했다는 주장과 동영상, 사진이 유포되고 있는데 과거의 것이고 사실이 아닐 것이라는 외신 보도입니다.

이번 쿠데타의 배후로 ‘재미 이슬람학자 펫훌라흐 귈렌’이 지목되고 있는데, 터키 정부는 귈렌을 터키로 추방조치할 것을 미국에 공식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서방세계에서는 쿠데타 숙청과정에서 정치반대세력들도 숙청하는 역사적 과오을 범하지 않을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질문 4

터키 쿠데타로 폐쇄됐던 이스탄불 공항이 정상화되면서 항공사들도 해당 노선 항공편 운항을 재개했군요.

□답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운행중인 터키 노선이 어제부터 재개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이스탄불로 향하는 대한항공 KE955편은 어제(17일) 오후 2시 15분 정상 운항했습니다.

이번에는 공급 좌석을 늘려 체류객 수송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항공기 기종을 교체 투입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발 이스탄불행 OZ551편의 출발 시각을 어제 오전 10시 20분에서 오후 2시 30분으로 4시간가량 늦춰 운항했습니다.

터키항공도 현지시각으로 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모든 항공기 운항을 재개했고, TK090편이 어제(17일) 오전 7시 1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터키 쿠데타 사태로, 손해를 입었거나 불안해하는 고객을 위해 당분간 항공권 변경과 환불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질문 5

미국 대통령 선거인단 선거를 넉달도 남지 않았는데, 현지시간으로 17일 공화당이 트럼프를 대선후보로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열군요.

□답변

트럼프는 대선 경선에서 16명의 경쟁자를 이기고 올라왔는데, 미국 공화당은 오늘(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 소재한 농구경기장인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당대회를 계기로 트럼프는 공화당의 공식 대선후보가 됩니다.

참고로, 1964년 이후 오하이오 주에서 승리하지 못한 대선후보가 백악관의 주인이 된 경우는 없었습니다.

민주당은 일주일 뒤인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역시 나흘간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전당대회를 엽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대선후보로 선출해, 트럼프와 오는 11월 8일 대권을 향한 '세기의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질문 6

강남구와 서초구, 강동구 등 서울 강남3구 아파트가 요즘 "전세도 잘 안 나가고, 전세가격도 하락”하고 있군요.

□답변

그동안 재건축 분양가가 높아지면서 강남3구가 집값 상승세를 견인했습니다만, 최근에는 전세시장에서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원인은 공급 보다 수요가 적기 때문인데, 통상 여름방학이나 이사철 때 나타나는 ‘부동산 특수’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부동산114가 조사한 결과인데, 지난주 강남 3구 아파트 전셋값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강남구가 0.18% 떨어졌고 서초구가 0.10%, 송파구가 0.01% 각각 내렸습니다.

통상 방학이나 이사철을 앞두고 학군 수요가 몰리던 곳입니다만, 올해는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여름에도 방학특수가 실종됐습니다.

강남 3구 월별 평균 전셋값은 올해 들어 1월과 6월에 소폭 상승 전환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마이너스,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질문 7

국내 1위 게임업체 넥슨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된 진경준 검사장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데, 어제 일요일 재소환 조사를 받았군요.

□답변

어제(17일) 현직 검사장으로는 처음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는데, 김현웅 법무장관이 사과를 하고,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경준 검사장은 어제 다시 검찰에 소환되어서 여죄 여부에 대해 조사받았습니다.

어제 조사는 구속영장에 담긴 혐의 사실을 제외하고 진 검사장의 신고하지 않은 차명재산을 둘러싼 의혹 규명에 초점을 맞춰졌습니다.

진경준(49·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검사장은 고급승용차 제네시스 외에도 역시 고가 수입차인 벤츠를 차명 보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2012년쯤 이 벤츠차량이 진 검사장의 모친 명의로 등록됐으며 진 검사장과 '일감 몰아주기' 사건에 연루된 처남 등이 차량 구입 대금을 대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역시 처남이 운영하는 청소용역업체 B사에 대한항공이 각종 용역 사업을 몰아주게 하고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한 혐의, 즉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도 밝혀졌습니다.

2011년 보안업체 P사의 주식을 차명소유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는데 진 검사장은 지난 13일 제출한 자수서에도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문 8

롯데그룹의 경영 비리 의혹 수사와 관련해, 전 롯데물산 사장 ‘기준(69)’씨가 오늘(19일) 오전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는군요.

□답변

이번 수사는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이 진행하고 있는데 ‘기준’ 전 사장은 롯데 계열사인 케이피케미칼(현 롯데케미칼) 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270억원대 소송 사기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이같은 단서를 포착하고, 출국금지 조치한 뒤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케미칼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허위 회계자료 등을 근거로 행정심판 청구와 세금 환급 소송을 냈습니다.

회사 장부에 고정자산 1천512억원을 보유한 것처럼 기재돼 있는 점을 악용해 정부를 상대로 '세금환급 소송 사기'를 벌인 것입니다.

이를 통해 롯데케미칼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법인세와 가산세 등을 비롯해 270억원을 부당하게 돌려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답변 9

브렉시트, 즉 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협상을 관장하는 영국 장관이 3년 후인 2019년까지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군요.

□답변

데이비드 데이비스 브렉시트 장관이 영국 데일리 메일과 가진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영국이 리스본 조약 50조를 올 연말까지는 발동하고 2019년까지는 EU를 완전히 떠날 것으로 예상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테리사 메이 신임 총리는 EU 탈퇴 협상 공식 개시를 뜻하는 50조 발동을 연내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만, 브렉시트 시기와 관련해선 언급한 적은 일체 없습니다.

리스본 조약 50조에 따르면 양측은 발동 시점부터 2년간 새로운 관계를 정하는 탈퇴 협상을 벌이게 되고, 이 기간 내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영국은 자동 탈퇴됩니다.

다만, 영국과 유럽연합 양측이 합의할 경우에는 협상 기간을 연장할 수는 있습니다.

■질문 10

어제 초복을 맞아서 삼계탕 드신 분 많을텐데, 중국에서도 삼계탕 인기가 많다구요.

□답변

최근 중국에서 한류 열풍이 불면서 삼계탕과 장어구이 등 한국식 보양식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삼계탕만 하루 900그릇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랜드 그룹이 운영하는 한식뷔페 자연별곡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300~400그릇 소비되던 것이 이달 들어 판매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주말 메뉴로 선보이는 또 다른 보양식 메뉴인 장어구이 역시 소비량이 전월 대비 배 이상 늘어난 하루 평균 100여 마리에 달합니다.

장어구이가 보양식 인기로 힘을 얻으면서 주요 매장에는 전월보다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문 11

여름휴가철이나 명절과 같이 해마다 교통 체증을 겪는 고속도로에 대해 통행료를 감면하는 내용의 유료도로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군요.

□답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이 발의한 유료도로법 일부 개정법률안 내용입니다.

개정안에는 대통령령에 따라 교통 수요가 급증하는 명절과 여름 휴가철에 한해 유료도로청이나 유료도로관리권자가 도로 통행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작성한 '고속도로 혼잡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휴가 성수기(7월 31일∼8월 4일, 120시간) 동안 서해안고속도로 일직분기점∼금천 구간은 69시간이나 시속 40km 이하 거북이 운행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영동고속도로 진부∼속사 구간이 33시간, 서해안고속도로 금천∼일직분기점 구간이 20시간 거북이 운행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질문 12

요즘 2자녀 가구가 적지 않은데, 월평균 양육비가 128만6천원으로, 교육비가 절반 넘는 것으로 조사됐군요,

□답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15년 전국 출산력과 가족보건·복지실태조사' 내용입니다.

2자녀 가정의 양육비용은 교육비와 돌봄비용, 기타 의복비와 장난감 비용 등을 모두 합쳐 월평균 128만6천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8월 아이가 2명인 기혼여성(15~49세) 6천172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입니다.

광역시 이상 대도시에 사는 가정의 양육비는 월 138만3천원으로 중소도시 126만원나 읍면동 규모 농촌 106만5천원 보다 아이를 키우는 비용이 12만원에서 최고 30만원 더 들었습니다.

가정 소득에 따른 양육비 지출도 큰 차이가 났습니다.

2015년 2/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 427만원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인데, 소득이 가장 낮은 구간의 양육비는 65만 7천원으로 소득이 가장 높은 구간의 양육비(203만원)의 3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2자녀 가구가 공교육(22만4천원)·사교육(43만3천원)에 투자하는 비용은 월평균 65만7천원인데, 이 비용은 전체 양육비에서 51.1%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닏니다.

사교육비 차이는 소득 구간에 따라 최대 5배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소득이 가장 낮은 구간(평균 소득의 60% 이하)은 자녀 2명에게 공교육 10만6천원, 사교육 15만8천원을 들여 총 26만4천원을 교육비로 투자했습니다.

반면 소득이 평균의 160% 이상인 2자녀 가구는 공교육비로 34만2천원을, 사교육비로 80만4천원을 각각 투입해 교육비로만 114만6천원을 쓰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질문 13

과체중과 비만이 조기 사망, 즉 35에서 69세 이전에 죽을 수 있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군요.

□답변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리처드 피토 의학통계학교수의 연구결과입니다.

연구결과, 체질량지수(BMI: body-mass index), BMI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에 해당하는 사람은 기대수명이 1~3년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70세 전에 사망할 위험이 11%에서 29.5%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AP통신과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보도했습니다.

BMI는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로, 18.5~24.9는 정상, 25~29.9는 과체중, 30-34.9는 비만, 35~39.9는 고도비만, 40 이상은 초고도 비만으로 분류됩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유럽와 북미 등 32개국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성인 총 395만 1천4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89건의 조사연구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것입니다.

과체중인 사람은 기대수명이 평균 약 1년, 중등도 비만(BMI 30~35)에 해당하는 사람은 약 3년 짧아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조기 사망위험은 BMI가 올라갈수록 꾸준히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이같은 위험은 남성이 여성보다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MI가 정상인 경우 70세 이전에 사망할 위험은 남성이 19%, 여성이 11%인데 비해 BMI가 중등도 비만(30~35)인 경우는 남성이 29.5%(1.5배), 여성이 14.6%(1.3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절대적 위험 증가율로 보면 남성이 10.5%, 여성이 3.6%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약 3배 높은 것입니다.

BMI가 정상범위의 가장 아래 부분(18.5~20)에 해당하는 사람들도 조기 사망위험이 약간 높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는 체지방의 부위별 분포와 근육량 그리고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같은 비만 관련 대사요인들을 평가하지 못했다는 데서 한계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날씨]

오늘과 내일의 날씨, 어떻습니까?

□답변

월요일인 오늘(18일), 음력으로 6월 보름인데, 최근 며칠 내리던 장맛비가 그치고 찜통 무더위가 다시 찾아옵니다.

내일(19일)까지 계속되다가, 모레(20일)부터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서 또 다시 장마비가 내리는 곳이 많습니다.

오늘 강원 영서지방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자정까지지 예상 강수량은 5~20밀리미터가 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1도로 다소 높아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2도가 되겠습니다.

중기예보를 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0일(수)과 22일(금)은 중부지방, 23일(토)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또 다시 장마비가 오겠습니다.

[크로징]

네, 지금까지 이슈브리핑^^ 보도국 박관우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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