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_)

충청북도교육위원회가
충청북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의
교육기관 행정사무 감사 실시방침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나서
도의회와 도교육위원회의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용근기잡니다.(앵커리포틉니다.)

<11월2일(화)오후3시.5시>

1.
도내 교육기관인 충주교육청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나선
충청북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

2
교육사회 위원회가 충주 교육청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다는 배경은
교육과 학예에 관한 관리 감독 기능을 갖고 있어
교육사회위원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란 입장입니다.

3
충청북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충청북도 교육위원회의 반발이 예상외로 커지고 있습니다.

4
고규강 도교육위 의장은
도의회 교사위의 충주교육청 행정사무감사계획과 관련해
학교급식이라든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해 준 예산에 대해 도의회가 감사를 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교육과 학예에 관한 부분까지
감사한다는 것은 도의회의 월권이라고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5
고 의장은 또
도의회의 교육기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도교육위의 공식적인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내일중에 밝히겠다며
이달중에 열리는 전국 시도교육위원회에서도
이 문제를 공론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6
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를 받는
충주교육청도 난처한 모습입니다.

7
수감기관으로 공식적인 입장을 나타낼 상황은 아니지만
이미 도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가 끝난 상황에서
또다시 감사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크게 부담스러운 눈칩니다.

8
이에 따라 논란속에 처음 실시되는
도의회의 교육기관 행정사무감사가
과연 취지대로 성과를 거둘지
아니면 옥상옥 감사라는
구태를 벗어나지 못할지 촉각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비비에스 뉴스 윤용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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