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골프 선수 조던 스피스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외신은 오늘 "세계 랭킹 3위의 스피스가 국제골프연맹에 올림픽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피스는 건강상의 이유로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올림픽 남자 골프는 랭킹 1위부터 4위의 선수들이 모두 출전을 포기하는 등 세계 랭킹 15위 안에 드는 선수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7명이 불참을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