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케네디가의 인간학

오오마에 마사오미 지음/장백일 옮김/청년정신

JFK의 삶은 이미 많은 서적과 영화를 통해 알려져 왔다.

주로 미스테리로 남아 있는 그의 죽음, 많은 여성들과의 염문, 저주라로 불릴 만큼 기막힌 케네디가 사람들의 연이은 죽음, 그리고 어디서나 눈에 띄였던 그의 아내 재클린 케네디와 관련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모두가 그가 대통령이 된 후 일어난 일이다.

이 책은 그가 대통령의 재목으로 크기까지의 가정 교육과 가정철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가난과 배고픔을 견디다 못해 미국으로 흘러든 아일랜드계 이민자의 4대 후손들 가운데 대통령, 법무장관, 상원의원 등 사회의 지도자급 최고위층이 JFK대에서 배출된 것이 단지 각 개인의 출중함만으로 가능한 일이었을까?

거기에는 어려서부터 몸에 밴 특별한 케네디가만의 가정교육과 철학이 있었던 것이다. 1등을 하라, 2등 이하는 패배다라는 목표가 그것이다. 그들은 어려서부터 형제들끼리 선의의 경쟁을 했고, 그렇게 몸에 밴 경쟁심과 리더쉽은 그들의 인생에 많은 고난을 안겨주기도 했지만, 최고의 가문이라는 명예도 안겨주었던 것이다.


2. 18시간 몰입의 법칙

이지성 지음/도서출판 맑은소리

한국의 성공자들은 모두 18시간 몰입의 법칙을 실천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렇게 성공한 사람들 가운데는 이충무공과 알렉산더, 링컨 등 위인은 물론 마더 테레사, 주은래, 빌 게이츠 같은 세계적인 인물들과 한국의 100대 기업 CEO, 그리고 조정래와 조용필 같은 각계 최정상 인물이 올라 있다.

이 책은 이러한 한국의 성공자 300여명으로부터 추출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국사회의 성공 제1조건은 돈이 아닌 꿈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그리고 보기의 기술, 쓰기의 기술, 질문의 기술과 같은 구체적인 꿈 이루기 기술을 알려주고 있다.


3. 우리는 우리를 넘어섰다.

한익수 지음/고즈윈

이 책은 최악의 기업에서 3년만에 GM계열 최고 실적 기업으로,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이 이루어낸 기적 같은 경영혁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인 한익수 본부장은 91년 7월 강한 노조원들로 골칫덩이 취급받던 현장 차체 2부장으로 첫 부임한 시절, 근로조건과 작업환경의 열악함을 보고 근본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깨닫는다.

그래서 자신이 직접 점심 시간을 이용해, 청소를 하는 등 작업 환경 개선에 나섰다. 처음에 직원들은 이랬다. 저 사람 쑈 하는 것 아닌가.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직원들은 그의 진심을 알게 되고, 그 효과를 체험하면서 나중에는 자발적으로 참여해 두 달만에 완전히 새로운 공장으로 탈바꿈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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