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등의 이유로 올림픽 출전을 고심하던 박인비 선수가 리우 올림픽에 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박인비의 소속사인 갤럭시아SM는 이번 주 세계 랭킹이 발표돼 박인비가 올림픽 국가대표에 선발될 경우, 올림픽에 출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인비는 "올림픽 출전은 오랜 꿈이자 목표였다"면서 "최근 재활과 연습에 집중하고 있으며, 부상도 상당히 호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쟁이 치열했던 우리나라의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대표는 박인비와 김세영, 전인지와 양희영으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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