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선수

수영 국가대표 출신 박태환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여부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 이른바 CAS의 잠정 처분 결과에 따라 정해지게 됐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오늘 오전 서울 송파구에서 이사회를 열고 오늘 오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CAS의 잠정 처분 결과에 따라 박태환의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CAS는 오늘 오후 5시 잠정 처분 결과를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고,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에 힘을 실어주는 결과가 나오면 체육회는 박태환을 올림픽 국가대표에 발탁할 예정입니다.

앞서 박태환은 법원에서 국가대표 자격 결격 사유에 대한 가처분 신청에서 결격 사유가 없다는 판결을 받았고, CAS 잠정 처분 결과도 유리하게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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