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 하계올림픽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입장권 판매가 기대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는 지난달 20일까지 리우올림픽 입장권 판매율이 70% 수준에 그쳤다고 전했습니다.

브라질 올림픽위원회는 개막 한 달을 앞둔 시점까지 전체 입장권 7백만 장 가운데 최소한 81%에 달하는 5백 60만장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음달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열리는 리우올림픽에는, 역대 최다인 2백 6개국에서 만 5백명의 선수가 출전해 28개 종목에서 금메달 3백 6개를 놓고 기량을 겨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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