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를 비롯한 5대 종교계가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태고종 충북노동인권위원회,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등은 오늘 광화문 세월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의 조속하고 온전한 인양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종교계는 오는 11일 세월호 선수들기 3차 시도가 예정돼있지만 이미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어야 할 세월호 인양작업이 벌써 3차례 연기되고 이 과정에서 선체가 훼손되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는 오는 8일 저녁 7시부터 세월호 선수들기 3차 작업이 실시되는 11일 저녁 7시까지 광화문 세월호 분향소 앞에서 ‘72시간 릴레이 3만 배 기도회’를 봉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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