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의원 "19대 정년 연장에 이어 20대엔 김영란법 손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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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기획리포트 순서입니다.

‘일하는 국회’... 국민의 삶을 위해 우리 정치권이 이제는 반드시 정착시켜야할 명제입니다.

BBS뉴스는 20대 국회 출범과 함께 ‘일하는 국회, 공복을 찾아서’란 주제로 여야 의원들의 바람직한 의정활동 모습을 찾아보는 시간을 시리즈로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순서로 '정년 60세 연장법'과 '자원순환 기본법' 등으로 노동,환경분야 정책에 앞장서온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을 담았습니다.  

이완영 의원은 20대 국회에서는 농어민 소득 증대와 통일 정책을 중심으로한 입법 활동에 매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김호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아침 일찍부터 조찬 모임 2곳을 마치고 국회로 출근하는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의 발걸음이 분주합니다.

곧바로 소관 상임위인 농림축산식품해양위와 정보위 회의에서 정책 현안을 챙기고..

밤 늦게까지 법안과 지역 예산 문제 등으로 관련 공무원 등을 접촉하다보면 24시간이 쉴틈없는 강행군입니다

INSERT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

(공부 안하면 국회의원직 제대로 수행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흔히들 보좌진들이 하지 않느냐 하는데 국회의원들이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어떻게 예산 제대로 따겠습니까.)

지난 4년동안 이 의원의 입법활동이 얼마나 왕성했고 의정활동이 성실했는지는 입법대상이나 우수의원상 등 33개에 이르는 수상 실적이 입증합니다.

특히 고령화시대를 맞아 발의한 '정년 60세 연장법'을 비롯해 건강과 환경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자원순환 기본법'은 이 의원의 대표적 입법으로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의원은 20대 국회에서는 농어민 소득 증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우선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 개정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오는 9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김영란 법'은 공직자 등이 받을 수 있는 선물을 5만원 이하로 정해 무엇보다 농촌 경제를 위축시킬 우려가 높기 때문입니다.

여론 눈치를 보느라 몸을 사리는 다른 의원들과 달리 김영란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도 열었습니다.

INSERT (생산하는 농어민 뿐 아니라 이렇게 가다보면 내수 경기 침체의 주원인이 됩니다. 농축산 어민들은 국내생산의 농축산물은 제외해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렵다면 금액 한도를 대폭 올려야 하지 않을까.)

이완영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4년 신년기자회견에서 밝힌 '통일 대박'을 현실화하는데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50여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을 주도하면서 정부의 통일 정책을 측면에서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INSERT (김정은 정권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통일되면 죽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우려 때문에 통일에 장애가 있어요. 그런 관료들이 통일 후에도 잘 살 수있다는 생각 갖게 이런 법도 잘 준비해서)

20대 국회가 '일하는 국회'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진정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이 누구인지, 어떤 활동을 하는지를 눈여겨보는 국민들의 관심도 필요합니다.

BBS NEWS 김호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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