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8(월) 저녁종합뉴스 앵커멘트>

과학기술부가 오늘
부총리 부처로 공식 출범했습니다.

오명 과학기술부장관은 오늘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부총리겸 과학기술부장관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박 경 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멘 트>

1.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오명 과학기술부장관에게
부총리겸 과기부장관의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2.이로써 과기부는 부총리 부처로 공식 출범했습니다.

3.정부는 재정경제부장관과 교육인적자원부장관에 이어
과기부 장관의 부총리 격상으로
1명의 국무총리와 3명의 부총리 체제를 갖추게됐습니다.

4.과기부는 지난 1967년 과학기술처로 설립된 이후
국민의 정부 시절인 1998년 과기부로 승격됐으며
5년만에 부총리 부처로 다시 위상이 강화됐습니다.

4.이처럼 과학기술분야의 위상이 강화된 것은
참여정부가 지향하고 있는 경제정책의 핵심이
‘혁신주도형 경제’로 전환됨을 의미합니다.

5.특히 참여정부는 우리 경제를
혁신주도형 경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부가 기술 경쟁력 제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부처로 판단해왔습니다.

6.오명 부총리겸 과기부장관의 일성도
이같은 참여정부의 정책기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7.오명 부총리는 임명장을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과기부가 국가혁신의 중심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8.오 부총리는 특히
“오늘 과기부총리 체제의 출발은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BS news 박경수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