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영수 대변인-이승천 정무수석-정성표 정책수석

정세균 국회의장이 오늘 신임 국회 대변인으로 김영수 현대아산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김 내정자는 대북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현대아산에서 홍보 업무 전문가로 일한 전문가로 인정받아 대변인으로 전격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의장실 관계자는 "민생을 살리는 국회로 탈바꿈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목표로 국회 홍보 업무를 발전시키기 위한 인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내정자는 "국회 활동의 대외 공표와 언론 기관의 취재보도 업무 관장이라는 대변인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겠다"면서 "국회의장의 철학과 소신이 언론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정 의장은 신임 정무수석비서관에 이승천 대구미래대학교 부교수를, 정책수석비서관에 정성표 더불어민주당 유능한경제정당위 위원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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