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9/6 서울대 등 7개대에 실험실습기자재 편법 지원.
원명진오...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97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서울대 등 7개 대학에 실험.실습기자재 사업비 51억여원을
편법을 통해 부당지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실업실습 기자재 확충사업비를 지원하면서
천만원 이상 기자재를 연구용으로 분류해
실헙실습 기자재 비율이 낮은 것처럼 꾸며
서울대에 43억원 등 모두 7개대학에 51억여원을
과다지원했습니다.

이에따라 부경대 등 17개 국립대는
천만원 이상 기자재를 연구용으로 분류할 경우
지원받아야 할 지원액이 지원대상에서 제외돼
같은 금액만큼을 지원받지 못하는 불이익을 당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99년말 현재
국립대의 실험실습기자재 보유율은 92.2%로 높은 편이지만
교육부가 천만원 미만 기자재를 기준으로
52.6%에 불과한 것으로 현황을 잘못 파악해
사업비 증가 등 예산낭비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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