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3일(수)오후5시>
진위여부를 놓고 논란를 겪고 있는
순천 선암사 원통전의 관음불상에대해
검찰이 수사를 벌이게 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관음불상이 가짜라고 주장하는
선암사 일부 스님들이
최근 관음불상에 대해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검찰은 이 사건을 형사 3부에 배당하고
자료 분석과 함께 법률적용 여부에 대한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번 주내로 자료검토가 마무리되는대로
다음 주부터 진정인들을 불러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관음불상의 진위여부를 가리기위해
순천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측에 감정을 의뢰했지만
장비와 인원부족으로 불가통보를 받은뒤
불상이 가짜라고 주장하는 측의 요구로
사법기관의 수사를 기다려 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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