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미디어는 오늘 ‘월간 불광’ 500호 발간을 기념하는 행사의 하나로 깨달음 축제, 지혜의 컨퍼런스 ‘붓다 빅 퀘스천’을 개최했습니다.

낮12시부터 저녁6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진행된 오늘 행사에는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과 상도선원 선원장 미산스님, 불교방송 라디오 진행자 원영스님 등 5명의 스님과 전문가들이 나와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스님을 비롯한 청중 3백여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황사 금강스님은 ‘평화롭고 행복하고 자유로운 삶’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법보단경’의 무념,무상,무주를 들어 선입견 없이 고정되지 않고 머묾 없는 마음으로 살 때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성택 고려대 교수는 부처님을 인문주의자, 젊은이, 개혁주의자, 출가자, 교사 등 다섯가지 키워드로 요약한 뒤 한마디로 매력적인 사람이라며, 그런 인물상을 지향하자고 주문했으며, 불교방송 라디오 진행자 원영스님은 부처님 당시 승가의 의식주 생활을 소개하며 간결하고 자유로운 삶, 그 아름다움을 배웠으면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전현수 신경과 전문의는 우리의 몸과 마음이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 속성을 알아 건전한 마음을 키우는 일이 행복의 첩경이라고 지적했으며, 상도선원장 미산스님은 ‘동요하지 않고 담담한 마음으로 살 수 있는 법’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하트 스마일 행복명상’을 소개하며 청중과의 행복한 시간을 이끌었습니다.

류지호 불광미디어  대표는 월간 불광이 5백호를 넘어 1천호, 그 이상을 지향하는 뜻에서 앞으로 1년에 두 차례 정도 오늘 같이 대중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