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유소에서 여러 정유회사의 기름을 팔 수 있는
주유소 복수폴사인제가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1일부터 복수폴사인제를 도입하는 주유소는
정유회사별로 기름 저장시설과 주유기를
따로 설치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고객들은 주유소에서 값을 비교하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회사의 기름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신업자원부는 복수폴사인제 도입으로
공급자간 가격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복수폴사인제 도입이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단기간에 복수 공급자 제품을 취급하는 주유소가
크게 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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