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해외 제조업 투자가
올 들어 7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내국인의 해외 제조업투자 규모는
30억 3천만 달러로 일년 전에 비해
7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반해 올 들어 외국인의 국내 제조업 투자는
16억 4천만 달러로 일년 전과 비교할 때
43% 늘었으나 내국인의 해외투자에 비해
크게 낮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제조업의 해외 직접투자 증가는
외국으로의 공장 이전이나 신규투자 증가에
따른 것으로 기업들의 생산원가 절감 노력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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