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승가대학장인 무비스님의 전등강맥 전수법회가
오늘 오후 범어사 보제루에서
사부대중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습니다.

오늘 전강법회에서 무비스님은
전강제자인 무애스님과 정각스님에게 전법게를 전하고
책임과 의무를 다해
불교계의 사표가 될 것을 당부했습니다.

무비스님의 강맥을 전수받은 무애스님과 정각스님도
불도를 구하고 참 지혜를 얻기 위해
쉼없이 정진할 것임을 다짐했습니다.

한편 전강법회는
강의를 할 능력을 인정받은 강사에게
스승이 법호를 내리는 불교전통의식으로
오늘 무비스님의 전강법회로
전강제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어났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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