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종회 의원스님을 중심으로 한
승가모임인 <화엄회>가 오늘 서울타워호텔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법주사 주지 도공스님은 창립선언문에서
“생산적이고 합리적이며 평등한 대중공의를 통해
종단의 발전과 화합승가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화엄회 회장 장주스님은 인사말에서
“종단의 권력에 집착하지 않고
한국불교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재무부장 보정스님을 통해 축사를 전했고
중앙종회 의장 지하스님도 축사를 통해
화엄회가 종단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종회의원 11명과
교구본사 스님 등이 참여한 화엄회는
종단 재정 확충과 인재양성,
사회문제의 불교적 해결 등 10대 사업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참고)
-화엄회 임원진
고문- 용주사 주지 정락스님, 법주사 주지 도공스님,
불국사 주지 종상스님, 화엄사 주지 명섭스님,
선운사 주지 범여스님, 관음사 주지 용주.
회장- 종회의원 장주스님,
수석부회장- 인행스님,
운영위원장- 자승스님,
운영위위원회 간사- 광조스님,
총무간사- 도완스님,
대변인 정안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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