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서 <불광> 500호 발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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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전 세상에 첫 선을 보인 대표적인 불교 월간지 불광이 지령 500호를 발간했습니다.

월간 불광은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더욱 밝게 세상을 비추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홍진호 기자입니다.

 

문서포교의 원력 속에 지난 1974년 11월 세상에 나온 월간 불광이 42년 동안 쉼 없이 달린끝에 마침내 500호 발간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불광미디어는 오늘 저녁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불교계를 넘어 우리나라 잡지사에도 귀중한 기록인 500호 발간을 축하했습니다.

월간 불광 발행인 지홍스님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미디어의 형식과 내용은 변할 수 있지만 전법의 원력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홍스님/ 월간 <불광> 발행인: 500호를 발간하는 동안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소리 없는 깃발’이 되어 진리의 빛을 전하겠다는 전법의 원력입니다.]

기념식에는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스님과 중앙승가대 총장 원행스님,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스님 등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또 선상신 불교방송 사장과 송석구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등 교계는 물론 언론계와 잡지·출판계 종사자, 불광 필진과 독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자리를 함께 하지 못한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스님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박원순 서울시장 등은 영상 메지지를 통해 불광 500호 발간을 축하했습니다.

[원택스님/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포교를 위해 전국을 다니 시면서도 불광 작업을 꼼꼼히 챙기셨습니다. 종로 대각사 뒷방에서 불광을 만드셨던 원력에 아직도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영상메시지 中에서): 매월 참 진리의 빛을 독자에게 전달해 온 불광이 앞으로도 이 세상을 더욱 아름답고 향기롭게 한 줄기기 빛에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불광미디어는 월간 불광 500호 발간 기념식에서 불교적 가치구현을 위해 연꽃과 부처님의 눈을 형상화한 새로운 CI를 발표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월간 불광은 문자를 넘어 영상과 소리까지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생산해 종이와 웹, 오프라인까지 콘텐츠로 사람을 연결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류지호 대표/ 불광미디어: 콘텐츠 형식을 문자에 국한하지 않고 영상, 소리까지 다각화 하며 콘텐츠 전달 방식을 종이와 웹, 오프라인 경험으로까지 (넓히겠습니다.)]

불광미디어는 다음달 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붓다 빅 퀘스천’ 깨달음 축제, 지혜의 컨퍼런스‘를 열어, 밝은 부처님의 빛으로 세상을 더욱 환하게 비출 예정입니다.

BBS 뉴스 홍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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