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와 일부 학부모단체들은
서울시대 주요 대학들이 논술고사와 심층면접에서
정상적인 고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풀기 어려운 문제를 출제해 사실상 대학별 본고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올바른 대학입시제도 수립을 위한
교육 시민 사회단체 대표자회의측은 오늘 오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부 대학들이 출제한 심층면접과
논술 문제를 수집해서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또
고교등급제 적용 사실이 드러난 대학들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2천 8학년도 이후 대입제도 개선안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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