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항목, 항목별 가중치 결정

영남권 신공항의 입지 발표를 앞두고 용역기관이 해당 지자체와 지역전문가로부터 평가방법과 용역조사 내용에 관한 의견을 듣는 자문회의가 마련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신공항 입지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이 내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힐튼호텔에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입지를 결정하는 평가항목 30개와 항목별 가중치가 결정돼 가덕도를 원하는 부산과 경남 밀양을 원하는 대구, 경북 등 4개 시도의 치열한 논리 대결도 예상됩니다.

부산시는 24시간 운영이 가능하고, 장애물이 없는 안전한 해안공항을 강조하기로 했으며, 경남도는 울산과 대구 경북 등 4개 시·도 교통국장 등 12명이 참석해 영남권 신공항 입지로 밀양이 최적지임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