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재단 설립 30주년을 맞아
불교디지털 사전 개발 등 불교발전을 위한 사업에
매진할 예정입니다.
김봉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1. 대한불교진흥원이 내년에 설립 30주년을 맞아
불교디지털 사전 개발을 2개년 사업을 추진합니다.
2. 불교디지털사전은
사용 빈도가 높은 불교용어 7만여개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자와 산스크리트어, 팔리어, 티베트어 등 불교원전 용어와
영어, 일어, 중국어 단어를 총정리한 것으로,
온라인과 출판 등 오프라인으로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3. 또한 재단설립에 중심이었던
대원 장경호 거사 입적 30주기를 맞아
대원회, 대원정사 등과 공동으로 대원거사 평전 발행과
불교학술 세미나 개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4. 특히 대원거사의 유지를 실천하기 위한
대중불교결사대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5. 최근 대한불교진흥원 제5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홍승희 이사장은
어제 교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진흥원과의 기틀을 닦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 홍 이사장은 내년에도
불교방송 지원사업 등 불교발전을 위한
진흥원의 여러 가지 지원사업에
별다른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7. 홍 이사장은 다만
경기도 양주 불교문화체험촌 건립사업은 시간을 갖고,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8. 홍 이사장은 이밖에
진흥원에 스님 이사 파견문제가 일부에서 거론되고 있는데 대해
진흥원 창립 당시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이 참여했으나
재가자 위주로 운영하기로 하는 대신
불교방송에 스님 이사 참여가 이뤄졌다며
별다른 변함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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