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마라톤 대회로 서울 도심내 교통이 일부 통제됩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내일 4천6백 명이 참가하는 '서울 국제 우먼스 하프마라톤 대회'로 서울 시내 세종대로와 천호대로 등 일부 도로를 차례로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출발지점인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부터 청계천 진입로가 새벽 5시부터 4시간 반 동안 통제되는 것을 시작으로, 신설동 오거리와 답십리역, 어린이대공원과 올림픽 공원에 이르는 구간은 오전 8시부터 11시15분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됩니다.

경찰은 통제구간 주변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 등으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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