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제 85회 전국체전 주 경기장과
청주지역 전역을 환하게 밝혀 줄
63미터의 초고층 성화대가 등장했습니다.

또 충북 도내 63개
주요 경기장의 체전준비가 마무리되면서,
각 시,도 대표 선수들은 맹훈련에 돌입하는등
체전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 리포트>

오는 8일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85회 전국체전을 밝혀줄
63미터의 초고층 성화대가 제작돼
체전기간동안 청주지역 전역에서
성화를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충청북도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체전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63m짜리 타워 크레인을 성화대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특수 제작된 성화대는
제 85회 전국체육대회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이 63곳인데다
금강산과 한라산, 마니산등 6곳의 3산 3해에서
채화해 합화했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계,폐회식이 열리는 청주종합운동장에
성화대가 등장하면서 주 경기장의 체전 준비는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전국에서는 드물게
전용경기장으로 신축된 유도경기장을 비롯한
체전이 치러질 도내 63곳의 경기장도
모든 체전준비를 마쳤습니다.

프레스센터 등으로 사용될
종합센터의 정비와
6개 시군 체전 상황실도 말끔하게 단장됐습니다.

경기장의 체전준비가 마무리되면서
각 시,도에서 도착한
대표선수들의 본격적인 훈련도 시작됐습니다.

권총과 소총, 클레이 사격이 벌어질 충북종합사격장에는
벌써부터 훈련에 임하는 각 시도 대표 선수들간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이미 각 시군별로 마련된
40개 경기장에서
전국팀 각 선수들의 맹훈련이 시작되면서
전국체전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BBS 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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