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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박근혜 의원의 탈당이후 야기된
어수선한 당내 분위기를 일신하고
정계개편 움직임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대대적인 당 발전방안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이회창 총재 주재로
긴급 총재단.상임고문단 연석회의를 열어
박 의원의 탈당과 홍사덕 의원의 경선불참 등
당내외의 어려운 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나라당은 특히
현 상황을 자성과 반성의 계기로 삼아
화합과 통합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전력하고
다음주 이총재의 일본방문 이후
구체적인 당발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이 총재가 보다 폭넓은 포용력을 발휘해
비주류 등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제시됐고,
일부는 탈당분위기에 흔들리지 말고
원칙과 정도로 현상황을 정면돌파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