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금강산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말부터 학생뿐 아니라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에게도
관광경비를 보조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금강산 외국상품 판매소 운영과 관련해
휴대품 허용범위와 통관절차 등 세부기준을 마련해
이달말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정세현 통일부 장관은 8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이산가족과 학생은 물론
교사와 독립유공자, 장애인 등에 대한
금강산관광 경비 보조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특히 학생들에 대한 지원은
섬과 외딴지역 학생 초청, 청소년 단체, 가족동반 등의
방식으로 기존 수학여행과는 차별화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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