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지역 유일한 사찰인 홍법원이
이달 말 새 단장 해 개원합니다.
전국체전에 참석하기 위해
홍콩 선수단을 이끌고 한국에 온
서병길 전 홍콩 한인 불교협회 회장은
오늘 대구불교방송을 방문해
홍콩 시내 유일한 사찰인 홍법원이
오는 25일 새로 준공돼 불자들에게 개방된다고 말했습니다.
서 회장은, 30년전 설립돼
그동안 불자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했던 홍법원이
법당 개보수와 함께 요사채를 갖추고
홍콩지역 교민들을 대상으로
불교 홍포에 적극 나서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서회장은
불자들의 보시금으로 모양을 갖추게 된 홍법원이
홍콩지역 불자들의 보금자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홍콩 중심가에 자리한 홍법원은
요사채를 포함해 60여평의 규모로
1억3천만원의 개보수 비용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