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다음달 20일 봉행되는 금강산 신계사
대웅전 낙성법요식에 참석할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오늘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다음달 20일 신계사 대웅전 낙성법요식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동영 장관은
즉답을 하지 않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 장관의 방북이 이뤄질 경우
그동안 경색된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는
자연스러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계사는 오는 2007년까지
발굴 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조계종은 19일부터 21일까지
대웅전 복원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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