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서울 시장의 서울시 봉헌 발언 사건과 관련해
법원의 1차 심리가 오늘 서울 중앙 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서울 중앙 지법 형사 5단독은 오늘 심리에서
이명박 서울시장을 상대로
김재일 외 107명의 소송인단이 제기한
명예 훼손 사건과 관련해
증인 신청을 인증서로 대치해 제출하라며
다음달 18일 2차 심리를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108인의 집단 소송인단은 지난 7월 26일
이명박 시장의 발언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10만원씩 모두 108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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